최근 집에서도 흑설탕을 이용해 스크럽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흑설탕 스크럽을 만들기위한 재료는 흑설탕 50g, 정제수 36g, 포도씨오일 10g, 쌀겨가루 10g, 올리브리퀴드 8g, 자몽 에센셜오일 2방울, 레몬 에센셜오일 2방울, 스윗오렌지 에센셜오일 2방울, 천연한방방부제 5g이다.

 

우선 흑설탕과 정제수를 잘 섞고 65℃가 될 때까지 가열한다.

 

흑설탕과 정제수가 시럽 상태가 되면 불을 끈 후 포도씨오일과 쌀겨가루를 넣고 잘 섞는다.

 

섞은 혼합물의 온도가 40℃로 내려가면 올리브리퀴드, 에센셜오일, 천연한방방부제를 넣고 잘 섞으면 완성!

 

완성된 흑설탕 스크럽은 미리 소독해둔 용기에 밀봉해 보관하면 된다.

 

한편, 동유럽의 자연요법에서 설탕은 천연의 항박테리아제로 쓰였으며 미세한 상처가 난 부위에 설탕을 발라 상처가 빨리 낫도록 도왔다. 특히 흑설탕에는 글리코산이 함유되어 각질 제거에 탁월하고 피부 보습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사진 = 픽사베이)

라영안 기자 news@cyd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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